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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전국에 많은 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김용태 기자 입력 2021.08.21 11:59 수정 2021.08.21 12:09

-행안부, 8.21~28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공사장 안전조치, 산간계곡·야영장·지하차도 사전 통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대피 등 추진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행정안전부는 21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오전 8시 30분 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시 즉각적인 비상체제 가동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산간·계곡, 야영장, 등산로·탐방로, 낚시터 등의 이용자제 안내와 사전 예찰, 출입통제를 실시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다.

 

특히, 도심 내 침수나 하천 범람, 급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은 차량과 주민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의 주민은 안전지대로 일시 대피시키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함께 백신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조치와 정전 대비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 등의 백신보관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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