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제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지질공원입니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은 다채로운 지질 구조와 풍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라산, 대포주상절리, 성산일출봉 등 우리가 제주의 비경이라 부르는 대부분이 화산 폭발의 흔적이, 자연을 들여다보는 관점만 조금 바꿔도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트레일은 이름처럼 핵심 지질 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를 중심으로 사계리, 화순리 등을 오갑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관광여행의 필수 코스로 제주를 대표하는 지형입니다.
특히 산방산에서 뻗어나온 줄기가 바다로 향해 용머리처럼 고개를 들었습니다. 웅장한 규모나 거대한 자연의 문양만으로 탄성이 인다. 무려 80만 년의 시간을 품은 땅의 층위로서. 몇 번을 다시 찾아도 매번 감동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지난날 기자는 강순석 이학박사 제주지질공원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지질공원 설명회에 참가한 영상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