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 현장 모습 |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계시며, 특히 유가족분들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것입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슬픔을 나누며, 빠른 위로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신분들께는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그리고 사고 수습에 힘쓰고 계시는 구조대원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는 안전과 성공적인 구조를 기원드립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사고로 인해 부상당하신 분들에게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부상자 분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여 필요한 의료 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것입니다.
또한, 유가족분들께는 심리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유가족분들이 겪고 계신 깊은 슬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정신건강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정신과적 상담, 심리 및 약물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 뿐만 아니라, 사고 소식을 접한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장면을 직접 목격하거나 영상을 통해 접한 분들은 2차 외상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정신적 트라우마는 장기적으로 심리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이나 뉴스에 대한 지속적 노출은 '미디어 유발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국민들께서도 영상과 사진 공유 등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언론 단체는 재난 상황 보도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을 부탁드리며, 정부는 국민들의 2차 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언제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필요한 모든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