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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국민임명식서, 행복한 대한민국 향해 나아간다(동영상)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8.16 03:58 수정 2025.08.16 04:29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KTV영상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임명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국민임명식에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흰색 바탕에 푸른색 줄무늬가 들어간 넥타이를, 김혜경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을 착용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흰색 넥타이에는 백지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며 새로이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설명했다.

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취임식 없이 곧장 출범하면서 이를 대신하는 취지의 행사다.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에 치러졌다. 국민대표들이 이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여러분, 땀으로 근대화를 일궈낸 여러분 덕분에 세계 10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난이 닥칠 때마다 가장 밝은 것을 손에 쥔 채 어둠을 물리친 여러분이 있었기에 피로 일군 민주주의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80년 현대사가 증명하듯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의 철학과 비전의 중심에 언제나 국력의 원천인 국민을 두겠다”고 전했다.

또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역경은 전례 없이 험준하지만 결코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 아니다”라며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더 영광스러운 조국을 더 빛나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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