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국민의힘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재명 정부 들어 선열들이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심각하게 흔들리며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측근 권력층의 도덕적 해이, 일당독재 권력 독식을 위한 정치 탄압, 팬덤 정치의 폐해가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파렴치범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하고, 이를 국민통합이라 자화자찬하는 대통령과 숨을 나누며 살고 있다”며 윤미향 전 의원 사면을 직격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선열들과 독립 영웅들이 꿈꿨던 대한민국의 미래는 단순히 탄압과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국가를 넘어 자유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진정한 광복의 나라였다”며 “광복이 오늘날 전해준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이 대통령의 진정한 임무임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기꺼이 스스로 헌신하신 독립 영웅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부패와 독선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