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예·장인·명품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계속…이 시각 중노위 (동영상)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6.05.18 17:15 수정 2026.05.18 17:18

KBS 영상 제공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양측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2차 사후 조정 회의가 열리고 있는 중앙노동위원회 연결합니다. 곽우진 기자, 대화가 아직 진행되고 중인 거죠?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된 2차 사후 조정 회의는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직접 조정에 나섰는데, 박 위원장은 점심시간 회의장을 나오면서, 오전에는 노사의 기본 입장을 들었다며, 오후부터 양측이 구체적 안을 가져올 거라고 했습니다.

또 오늘 회의는 저녁 7시에 마치고, 내일 오전에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지난 1차 사후 조정회의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심이 쏠리는 중노위 조정안에 대해서는 오늘 안에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의 말입니다.

[박수근/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 "(조정안 오늘 나오는 건가요?) 아뇨 오늘 어려울 겁니다. (그럼 언제까지 계속합니까?) 내일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하는 거예요?) 예. 내일까지 하기로 했어요."]

노사는 지난주 열린 1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결렬됐습니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이재용 회장이 대화 촉구에 나서고, 또 정부의 설득 끝에 오늘 양측이 어렵게 다시 2차 회의 자리에 앉게 된 겁니다.

[앵커]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의 설득과 여론의 압박 속에 양측이 다시 마주 앉기는 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가 커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사가 지금 가장 크게 대립하는 건 성과급의 기준과 제도화입니다.

노조는 영업 이익의 15%라는 성과급 목표치와 더불어 제도화를 요구해 왔는데, 사측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제도화할 경우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가장 큰 틀에서 의견이 달라 합의까지는 순탄치 않을 거로 보입니다.

정부는 파업 전 합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SNS를 통해,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양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노동위원회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곽우진입니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